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상실감에 거리에서 노숙 생활…이제 청산해

입력 2014-08-11 11: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노숙 생활을 해왔던 이유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헐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미국 뉴욕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했던 사연이 방송됐다.

키아누 리브스는 과거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리버 피닉스가 약물 중독으로 사망하자 큰 절망에 빠졌다. 그러나 연인인 제니퍼 사임의 도움으로 그 상처를 치유 받으며 깊은 사랑을 하게 됐다.

이후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 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8개월 만에 유산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유산 후 제니퍼 사임은 극심한 슬픔에 빠졌고,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했다.

그러나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제니퍼 사임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이에 키아누 리브스는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에 잠기고 말았다. 그는 제니퍼 사임이 없는 집은 필요 없다며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의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노숙 생활을 청산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LA국제공항에 이성 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를 입양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키아누 리브스의 노숙 생활 청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키아누 리브스, 얼마나 상실감이 컸으면" "키아누 리브스, 이제 청산해 다행" "키아누 리브스, 배우 활동 언제 시작하나" "키아누 리브스, 새로운 연인 생겼다니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