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노숙 애도 끝냈나…꽃중년 복귀

입력 2014-08-11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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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제니퍼 사임’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노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9일(현지시각) 키아누 리브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 포착된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그는 키아누 리브스는 네이비 컬러의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 캐주얼한 느낌을 한껏 살려 여전히 여심을 사로잡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그리고 이 모습이 공개되자 다시 온라인에서는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사임의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5월 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 리브스가 미국 뉴욕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이 소개됐다.

할리우드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 당시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리버 피닉스가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후 큰 절망에 빠져 있었고, 이를 제니퍼 사임을 통해 치유받으며 깊이 사랑에 빠졋다.

하지만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 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8개월 만에 유산하자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결국 제니퍼 사임과 결별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를 사망했다는 소식에 키아누 리브스는 깊은 절망에 빠지고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거리로 나와 노숙생활을 시작한 것.

그는 작품을 끝나자마자 곧장 거리로 나와 노숙 생활을 이어가는 등 최근까지도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키아누 리브스·제니퍼 사임’ 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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