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외계인설-유흥업소 출신설 해명 “가까웠던 누군가가…”

입력 2014-08-11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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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이지아, 외계인설-유흥업소 출신설 해명 “가까웠던 누군가가…”

배우 이지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외계인설에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가 “이지아가 외계인처럼 실체를 알 수 없다고 하더라. 데뷔 당시 나이와 이름이 다 달랐다. 포털사이트에도 키와 몸무게만 있다. 일부러 지운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아는 “나이는 송창의와 동갑이다. 현재 이름은 김지아고 개명 전에는 김상은이었다. 그런데 이름과 나이 때문에 그런 설들이 생겨난 건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는 “‘태왕사신기’로 데뷔했을 때 관심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내 과거 사진 한 장이나 나를 안다는 사람 한 명 없었던거다. 그러면서 미궁 속으로 빠진거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지아는 트렌스젠더설과 유흥업소 출신설도 언급했다.

그는 “트랜스젠더 설도 있었다. 내가 성별을 바꿨기 때문에 날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는 주장이었다”며 “굉장히 일리가 있었다. 지인들이 그런 질문을 받았다고 내게 얘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흥업소 출신설은 정말 상처받았다. 가장 가까웠던 누군가가 내게 ‘너 데뷔 전에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던데 사실이니?’하고 묻더라”며 “내 인생에 대해 다 얘기하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이상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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