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전 입국해 “나도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한국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접 나온 세월호 유족들의 손을 맞잡고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교황의 한국 방문은 역대 세번째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2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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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