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여신’ 탕웨이가 국내 유명 패션지 커버를 장식했다.

15일 엘르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는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사랑에 빠진 그녀! 엘르 9월호 커버 걸!”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이달 발매되는 엘르 코리아 9월호 커버 사진이다. 특히 커버 사진에는 최근 김태용 감독과 결혼을 전격 발표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 지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탕웨이가 ‘가을 여신’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영화 ‘만추’를 연상케 한다. 또 탕웨이는 카메라를 향해 아름다운 미소를 드러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자연스럽게 머릿결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에서 영화 ‘만추’ 속 애나의 모습도 떠올리게 한다.

탕웨이가 커버 모델로 나선 엘르 9월호는 이달 중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달 스웨덴 포뢰섬에서 조촐한 언약식 겸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엘르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