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 열정적인 무대 하지만 혹평

입력 2014-08-15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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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바스코, 열정적인 무대 하지만 혹평

‘쇼미더머니 3’ 바스코가 차지연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도끼, 더 콰이엇 그리고 산이에게 혹평받았다.

14일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 3’ 7회에서는 바스코(신동열·34)와 차지연(32)이 함께 록과 힙합을 접목한 ‘플레시&블러드(Flesh&Blood)’와 ‘게릴라스 웨이(Guerillas' Way)’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관객이 지불한 공연금액으로 순위를 매겼고 337만5000원을 획득한 바스코가 이날 1위를 차지했다.

관객들과는 달리 ‘쇼미더머니 3’의 출연자들은 바스코의 무대를 혹평했다. 바스코의 프로듀서 산이(정산·29)는 “이 프로그램이 ‘쇼미더머니’인지 ‘쇼미더기타’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상대팀의 프로듀서 도끼(이준경·24)도 “이건 힙합이 아니다. 99.9% 록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바스코와 대결을 펼친 바비(김지원·19) 또한 “이건 마치 ‘트로트엑스’에서 랩 하는 것과 같지 않느냐”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한편 바스코는 “내가 14년 동안 힙합을 해왔다. 판소리에 랩을 해도 내가 하면 힙합이다”라며 “자꾸 내가 틀리다고 이야기하는데 나는 틀리지 않았다.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비판에 대응했다.

쇼미더머니 바스코의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 바스코의 소식, 쇼미더락 보여주셔서 감사해요”(8545****), “쇼미더머니 바스코의 소식, What? Im 락스코 during 14 years”(k00t****), “쇼미더머니 바스코의 소식, 신인그룹 락스커 락스커인줄 알았음”(with****)라며 출연진들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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