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SM콘서트’ 불참…멤버들 언급 없어

입력 2014-08-15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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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활동 중단’. 동아닷컴DB

설리, ‘SM콘서트’ 불참…멤버들 언급 없어

에프엑스 설리가 ‘SM콘서트’에 불참했다.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이하 SM콘서트)’에서 걸그룹 에프엑스는 설리가 빠진 채 빅토리아, 엠버, 크리스탈, 루나 등 4명이 ‘첫 사랑니’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에서 에프엑스는 영어, 중국어 등으로 다국적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지만 무대에 오르지 않은 설리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설리는 지난달 25일 돌연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당분간 연예 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공연의 뒤를 이어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4 인 도쿄’는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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