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교황께서 노래로 희망과 용기 전하라 하셨다”

입력 2014-08-15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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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가수 보아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노래로 희망과 용기을 전하라"라는 당부의 말을 실천했다.

보아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Ⅳ인 서울'의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보아는 히트곡 ‘걸스온탑’,'넘버1'등을 열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보아는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낮에 교황님과 오찬 자리를 가졌다"며 "교황님께서 노래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라고 당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하루는 교황님과 낮에 밤에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황홀하다"며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SM타운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슈퍼주니어-M, 조미, 헨리, 장리인, 제이민, 레드벨벳, 이동우,SM 루키즈가 출연해 수준급의 무대를 꾸몄다.

상암(서울)|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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