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8세 아역배우 곽동연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곽동연은 대전 출신으로 학교 생활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서울의 한 반지하 방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곽동연은 4년차 자취생의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학교에 가기 전 교복을 다려 입고 비타민과 홍삼즙을 챙겨먹는 등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화장실 청소도 능숙하게 해내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곽동연은 청소에 열중하다 "시집가도 되겠어"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이날 곽동연의 학교 성적도 공개됐다.
그는 칠판에 공개된 전공 과목 실기 점수를 확인하고 좌절했다. 곽동연의 점수는 40점이었다. 곽동연은 친구들에게 "너 몇점이냐"고 물었고 친구들이 "72점", "92점"이라고 대답하자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선생님이 건네준 성적표를 받아들고는 "기가 막히네"라며 고이 접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혼자산다' 곽동연의 성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곽동연, 반전매력이 있네" "나혼자산다 곽동연, 살림은 잘 하는데 성적은" "나혼자산다 곽동연, 40점 귀엽다" "나혼자산다 곽동연, 고정으로 출연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