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선희 '소주 한 잔' 가창력 폭발…임창정 "난 왜 이렇게.."

입력 2014-08-17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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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히든싱어' 화면 캡처

'히든싱어3' 이선희 '소주 한 잔' 가창력 폭발…임창정 "난 왜 이렇게.."

이선희 '소주 한 잔'

가수 임창정이 선배 이선희의 '소주 한 잔' 열창에 자책했다.

임창정은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해 이선희, 백지영, 김경호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이선희가 자신의 '소주 한 잔'을 좋아 한다고 하자 한 소절 불러달라고 끈질기게 요청했다.

임창정의 끈질긴 요구에 이선희는 청아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주 한 잔'을 열창했다.

이선희의 노래를 들은 임창정은 이선희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후 "저절로 눈물이 났다"며 "난 왜 이렇게 못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 '소주 한 잔'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희 '소주 한 잔', 대박이라는 말밖에 생각 안 난다", "이선희 '소주 한 잔', 나도 눈물이 찔끔", "이선희 '소주 한 잔',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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