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미녀 파이터 송가연, ‘귀요미’ 3종세트…데뷔전 최고의 결과

입력 2014-08-18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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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파이터 송가연 데뷔전 최고의 결과’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로드 FC 데뷔전을 치렀다.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경기에서 에미 야마모토를 상대로 첫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송가연은 초반부터 상대 선수를 2분 34초 만에 에미 야마모토를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송가연은 “진짜 신난다. 지금까지 시합 준비하면서 한 번도 힘들고 짜증난 적이 없었다”며 “하루하루가 의미 있고 값진 하루였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한 “내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남들이 욕하거나 부담감 줘도 신경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가연은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로드 FC 017' 공개 계체 및 기자회견에서 열린 계체 통과를 했다.

송가연은 1차 계체에서 47.5kg(500g 허용)을 200g 초과,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즉석에서 유니폼 상하를 탈의한 후 재측정해 탈락을 면했다.

송가연의 데뷔전 결과에 누리꾼들도 “얼굴만 예쁜줄 알았는데 송가연이 데뷔전에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송가연 데뷔전 결과, 포털사이트 최대 관심이었다”며 기뻐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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