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수는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스무살 때 심장병으로 쓰러지게 된 이후 일주일에 한번씩 앰뷸런스에 실려갈 정도로 심각한 병을 앓았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 때의 공포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다. 내 인생에서 정말 힘든 시기였다. 죽고 싶었다"고 말해 녹화장을 숙연하게 했다.
또한, 류승수는 '겨울연가'에 출연하고 다른 배우들과 달리 일본행 비행기에 단 한번도 오른 사실을 고백하며 안타까운 무명시절의 설움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후 그는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죽을 각오를 했다"면서 일생일대의 도전을 시작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까지도 노력 중인 류승수의 사연은 18일 밤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