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중 뚱땡이 놀림에 발끈…김종국 향해 "야! 몸짱 아줌마야" 폭소

입력 2014-08-18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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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뚱땡이'

'런닝맨' 문희준이 김종국의 뚱땡이 발언에 발끈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샤이니 태민, 씨스타 소유, 엑소 세훈과 카이, 핫젝갓알지 은지원 문희준 데니안 천명훈이 출연한 가운데 ‘원조 vs 대세 아이돌의 습격’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수영장 고싸움을 펼치던 중 골대 역할을 하고 있던 문희준이 중심을 잘 잡지 못하자 김종국은 "너 뚱땡이 내려와!'라고 버럭 고함을 쳤다.

이에 문희준은 "뭐 뚱땡이? 이 형이 진짜 증말. 야 이 몸짱 아줌마야! 뚱땡이?"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우리 엄마가 지금 '런닝맨' 보고 있을텐데. 너무 하잖아. 요요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역시 웃음이 터진 듯 함박미소를 지으면서도 "야 너 내려와!"라고 소리질렀다. 문희준은 "뚱땡이는 못 내려간다"며 툴툴거리자, 멤버들이 "뚱땡이 귀엽다"고 다독였다.

하지만 문희준은 "안 귀여워도 되니까 하지 마"라고 거듭 불만을 나타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누리꾼들은 "문희중 뚱땡이 발언, 정말 화났나봐", "문희중 뚱땡이 반응 귀엽다", "문희중 뚱땡이 발언,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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