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현장 사진 보니 처참… ‘인명 피해는?’

입력 2014-08-19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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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현장 사진 보니 처참… ‘인명 피해는?’

해운대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붕괴 현장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경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역 인근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 구조물 등이 지하로 내려 앉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날 사고로 인해 부산 해운대구 좌동과 중1동 1만6200가구에는 한때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

이밖에도 사고 현장 주변 6차로 도로 400m 구간은 이틀째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6층 높이인 18.5m까지 터파기 공사를 끝낸 후 골조를 올리던 중에 토사가 무너져내려 철골 구조물 일부가 내려 앉아 일어났다.

부산 소방당국은 “근처에 매설된 도시 가스관이 일부 파손되는 바람에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나 부산도시가스 측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사고 현장 사진보니 무서워”,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사고 현장, 사고가 크게 일어났구나”,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사고 현장, 인명피해 없어 천만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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