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1500례!

입력 2014-08-21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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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센터가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1400례에 이어 1500례를 20일 수립해 국내 최다 기록을 재경신했다. 지난 2011년 11월 미국, 일본, 한국 등 세계 특허를 보유한 ‘Haifu Kinfe’를 도입해 첫 하이푸시술을 시행한 이래 2년 9개월 만에 일궈낸 값진 성과다. 병원측은 “윤강준 병원장이 강조해온 환자 중심의 의료철학과 끊임없는 연구, 기술 개발로 최고의 진료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하이푸클리닉센터 조필제 원장은 하이푸시술을 받은 1500번째 환우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빈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1500번째 하이푸시술을 은 40대 환자는 심한 생리통과 많은 생리량으로 인한 빈혈로 집근처의 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자궁근종을 진단 받은 경우였다. 해당 병원에서 자궁 적출술을 권유 받고 한동안 고민하던 중, 복부 절개 없이 초음파열로 근종만을 제거 할 수 있다는 하이푸시술을 소개받고 강남베드로 하이푸클리닉에서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하이푸시술 1500례라는 국내 최다기록 돌파는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이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개발한 ‘스파크 테크닉’의 도움이 컸다. 기존의 하이푸 시술방법은 근종 축소율이 20~30%에 불과하고, 회복기간이 길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스파크 테크닉은 근종 축소율을 80~90%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재발이 적고, 빠른 회복이 장점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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