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공포, 잠적한 라이베리아인 1명 아닌 2명?…'도대체 어디에?'

입력 2014-08-22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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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부산 에볼라 공포, 잠적한 라이베리아인 1명 아닌 2명?…'도대체 어디에?'

부산 에볼라

부산에서 잠적한 라이베리아인이 1명이 아닌 2명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보건복지부는 에볼라 발병국에서 입국했다가 행방불명된 라이베리아인은 지난 13일 국내 입국해 행방불명된 라이베리아인 이외에 추가로 1명이 더 있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지난 4일 라이베리아를 출국해 중고 선박업체 초청으로 지난 8월 11일 입국했으나, 현재는 행방불명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이 추적 중인 행방불명 라이베리아인은 총 2명이며, 두 사람 모두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발열 등 아무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입국 심사 시 연락처 등 정보가 불명확할 경우 입국을 보류, 허위일 경우 입국금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인 잠적에 누리꾼들은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인 잠적, 도대체 어디에 있길래”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인 잠적, 치료제는 있다지만 조심해야할텐데”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인 잠적,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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