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 화제…몸무게만 300kg!

입력 2014-08-23 2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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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 화제…몸무게만 300kg!

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플로리다주 한 해안에서 대형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Goliath Grouper)가 수면 위로 올라와 상어를 잡아 먹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보트에 탄 사람들이 낚싯줄에 엮인 상어를 들고 있는 순간, 골리앗 그루퍼가 수면 위로 빠르게 올라와 상어를 잡아 먹고 물 속으로 사라진다.

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는 길이 2m, 몸무게 300kg에 육박하는 대형 어종으로 ‘바다의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골리앗 그루퍼는 식감이 좋아 지난 10년간 개체 수가 80%이 상 줄어 들었으며 현재는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다.

상어 먹는 물고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어 먹는 물고기, 무섭다" "상어 먹는 물고기, 상어를 잡아먹는 물고기가 있다니" "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 대단하네" "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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