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 배터리 결함 인정…무상 교환 시행

입력 2014-08-23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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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 배터리 결함 인정…무상 교환 시행

애플이 아이폰5 배터리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 교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8월22일(미국 현지시간) 애플은 배터리가 정상 대비 급격하게 줄어드는 등 결함이 발견된 아이폰5 배터리를 무상 교체해주는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교환해줄 아이폰5는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 사이 판매된 분량이다. 만약 애플 아이폰5를 사용자라면, 애플 홈페이지에서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은 아이폰5 사용자가 애플스토어를 직접 방문할 경우에도 배터리를 교체해줄 방침이다. 이미 돈을 들여 배터리를 갈아 넣은 사용자들에게는 보상이 주어진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5 배터리 무상교체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시작됐으며 다른 국가의 애플 아이폰5 유저는 29일부터 배터리 교환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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