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입력 2014-08-25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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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유원상(40) 유유제약 부사장 겸 유유테이진메디케어 사장이 루게릭병(ALS)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인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울도시가스(주) 김요한 부사장의 추천으로 참여한 유 부사장은 행사 후 머리 위에 얼음물을 붓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영상에서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인 유 부사장은 “루게릭병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환한 미소의 만세 자세로 물벼락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유 부사장은 다음 추천자로 유유테이진메디케어 마쯔자와 상무, 서일퍼시픽 김계철 대표이사, 바이탈에어코리아 김학정 대표 이사를 지명했다. 그는 또 루게릭병협회와 대한호흡기장애인 협회에 기부금을 내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ALS재단이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자선 모금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한 사람이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면 이어서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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