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맹승지 배꼽티 입소,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

입력 2014-08-25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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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배꼽티 입소. 사진|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맹승지 배꼽티 입소

‘진짜사나이’의 개그우먼 맹승지가 배꼽티 입소라는 신기원을 열어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으로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가수 지나, 걸스데이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가 훈련소에 모였다.

이날 맹승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경험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맹승지는 훈련소에 배꼽티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타나 다른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이를 본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 통화하며 "어머 여보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결국 맹승지는 소대장으로부터 "자네는 입대하러 온거야 아니면 놀러 온거야? 옷차림부터 진짜 마음에 안 든다"라는 꾸지람을 들었다. 이후에도 맹승지는 관등성명을 제대로 대지 못하는 등 군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 중 처음으로 얼차려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맹승지 배꼽티 입소, 혼날만 했어" "맹승지 배꼽티 입소, 굉장히 당황스러운 의상" "맹승지 배꼽티 입소, 자유분방해도 정도가 있는 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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