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박정민, 日뮤지컬 주연 발탁…톱스타 란쥬 토무와 호흡

입력 2014-08-26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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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출신 박정민, 日뮤지컬 주연 발탁…톱스타 란쥬 토무와 호흡

인기그룹 SS501 출신 배우 박정민이 일본 뮤지컬 주연으로 발탁됐다.

박정민은 일본 오리지널 댄스 뮤지컬 ‘IF I’의 주연으로 발탁, 9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IF I’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만약 그 때 다른 길을 선택한다면?"을 테마로 한 댄스 & 뮤직 엔터테인먼트 쇼로, 2가지의 결말이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오리지널 댄스 뮤지컬이다.

박정민은 극중 남자주인공 ‘PARK’역을 맡았으며, 상대역으로는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에서 최근 까지 소속된 톱스타 ‘란쥬 토무’가 출연을 확정,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박정민은 이번 뮤지컬에서 모든 대사와 노래를 일본어로 소화할 예정이며, SS501 활동을 통해 일본 내에서 두터운 팬 층을 가지고 있는 박정민의 이번 뮤지컬 소식에 일본 팬들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박정민은 신생 회사 ‘지호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후 첫 공식 활동으로 이번 뮤지컬을 선택,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정민은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돼서 기쁘다. 새로운 둥지에서 좋은 분들과 의기투합해 앞으로 더 좋은 소식 자주 전해드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국내에서도 연기자로서 인사 드리기 위해 신중히 작품을 선정 중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정민이 주연을 맡은 일본 오리지널 댄스 뮤지컬 ‘IF I’ 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지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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