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태국 현지 수천여 팬 입국장 몰려 북새통…한류 대세 아이돌 입증

입력 2014-08-26 1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인 남성그룹 GOT7(갓세븐)이 태국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한 GOT7(갓세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현지 활동을 통해 매번 수천 여명의 팬들을 모으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공항은 물론 공연장, 호텔, 방송국, 프로모션 현장 등에 수천여 태국 현지 팬들의 환대를 받아 대세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GOT7(갓세븐)은 태국 입국 당일인 22일 트위터 월드 트랜드에 #Welcome GOT7 to Thailand 가 오르고, 방콕 공항에 도착함과 동시에 1천 여 명의 팬들이 모여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날 펼쳐진 Tofu Music Festival에서 GOT7은 1시간에 걸쳐 미니앨범 1집과 2집 수록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공연장에 모인 7천 여명의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특히 GOT7(갓세븐)은 공연 중간중간 태국 멤버 뱀뱀이 알려준 태국어로 멤버들이 멘트를 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선공개된 GOT7 Thailand Special Set는 그 자리에서 준비한 900장이 모두 완판됐다. 또한 예약 판매까지 포함해 하루에 5000장이 팔리는 등 GOT7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국 체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태국 국민 MC 서라윳이 진행하는 현지 최고 인기 프로그램 Ruang Lao Sao Aatit에 출연해 성공적으로 태국 방송에 데뷔했다. 이어 시암파라곤에서 진행된 GOT7 앨범 프로모션에는 열띤 취재 경쟁과 함께 무려 4천 여명이 운집하는 진풍경을 기록했다.

한편 GOT7은 오는 8월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4 JYP NATION-ONE MIC’에 참석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