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한미합작팀 ‘엠버글로우’ 손잡고 6개월만에 컴백

입력 2014-08-26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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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왁스. 사진제공|뷰가엔터테인먼트

가수 왁스와 한미 합작 프로듀싱 그룹 엠버글로우가 함께 한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가 26일 발표됐다.

‘힘내’ ‘비상’ ‘숨겨둔 절반의 사랑’ 등 총 3곡을 타이틀곡으로 앞세운 왁스와 엠버글로우의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1월 발표한 엠버글로우와의 프로젝트 싱글 ‘코인 런드리’ 이후 7개월 만에 돌아온 왁스는 탄탄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스파크’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숨겨둔 절반의 사랑’을 포함한 왁스표 러브송의 결정판이라고 불리는 ‘가을 끝’, ‘그랬으면 좋을 텐데’, ‘떠나버려’ 등 4곡이 수록되어 있다. 왁스 특유의 절절한 감성과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아우르는 트랙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또한 ‘왁스표 러브송 4종 세트’로 불리는 ‘가을 끝’ ‘그랬으면 좋을 텐데’ ‘떠나버려’ ‘숨겨둔 절반의 사랑’은 뮤직비디오로 제작됐다.

영화 ‘인간중독’에서 진한 감정 연기로 스크린 신데렐라로 떠오른 임지연은 ‘가을 끝’, 배우 선우선은 ‘그랬으면 좋을 텐데’, 신예 배민정은 ‘떠나버려’, 그리고 정연주는 ‘숨겨둔 절반의 사랑’ 뮤직비디오에 각각 출연해 각기 다른 4가지 사랑의 이야기를 연기했다.

왁스와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에 참여한 엠버글로우는 신예 작곡가 홍준석과 미국의 유명 팝 밴드 ‘더 콜링 출신의 빌리 몰러로 구성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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