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레알 마드리드, 다른 별에 있는 팀 같다”

입력 2014-08-27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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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아스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신입생 하메스 로드리게스(25)가 팀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입을 서드킷 유니폼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이케르 카시야스, 가레스 베일, 사비 알론소, 마르셀루 등 5명의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로드리게스는 질의응답 순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뛰는 건 매우 특별한 기분이다.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 유니폼도 모든 점이 마음에 든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엠블럼이 박혀 있어 자부심과 함께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다른 행성에 있는 클럽 같다”면서 “이 곳에서 훌륭한 별들과 함께 뛰는 건 굉장하다. 점점 내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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