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부부 득녀…“산모-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14-08-27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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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가 득녀했다.

이은성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태지는 득녀에 크게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서태지의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결혼에 골인, 1년 2개월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더불어 이날 서태지는 자신의 공식사이트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한국에 정착한 후부터는 나름 음악 작업이 잘 되서 이제 거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야. 그래서 드디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앨범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녹음 작업도 수 개월씩 걸리는 작업이라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2014년 안으로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라"고 컴백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현재 서태지는 새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다.

사진|서태지닷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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