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아빠됐다…27일 득녀

입력 2014-08-27 15: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서태지가 ‘아버지’가 됐다.

27일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은 이날 오전 11시10분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서태지는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작년 6월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만나 이듬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