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한 부부, 세월호 유가족 위해 단식 선언…"하루 단식 동참하겠다"

입력 2014-08-27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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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가연 SNS

'김가연 임요환' '세월호 단식' '아이스 버킷 챌린지'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한 단식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한 '하루 단식'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연-임요환 부부는 세월호 유족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손에 들고 있다.

메시지에는 "아직도 세월호 희생자들, 유가족들의 슬픔이 많은 상태인지라 저희는 그분들께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에 비록 짧기만 '하루 단식'에 동참하겠습니다. 희생자들, 그리고 유가족분들 정말 미안합니다. 절대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앞서 24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리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가연-임요환 부부의 하루 단식 동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임요환, 착한 일 많이 하네" "김가연 임요환, 아이스버킷챌린지 이어 단식까지" "김가연 임요환, 마음이 예쁘네" "김가연 임요환, 유가족에게 자필 편지까지 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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