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복 사상첫 세계선수권 금·은·동

입력 2014-09-0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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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이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조는 3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세계 4위 보에-모겐센(덴마크) 조를 52분 만에 세트스코어 2-0(21-12, 21-18)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신백철(김천시청)-고성현(국군체육부대) 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 조는 신백철-고성현 조에 부상으로 기권,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이 세계개인선수권에서 금,은,동을 휩쓴 것은 사상 처음이다.한편 여자복식에서는 신승찬(삼성전기)-이소희(대교) 조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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