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민-이학주. 사진=에두아르도 엔시나 트위터-동아닷컴DB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이학주(24)가 마이너리그 한국인 투타 맞대결에서 윤석민(28)을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학주는 1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에 위치한 더램 불스 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학주는 노포크의 선발 투수 윤석민을 상대로 4-2로 앞선 2회말 1사 후 우익수 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한편, 최근 퇴출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윤석민은 3회까지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6피안타 2볼넷 6실점(5자책)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