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윤석민 상대로 시즌 4호 홈런 폭발

입력 2014-09-01 07: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석민-이학주. 사진=에두아르도 엔시나 트위터-동아닷컴DB

[동아닷컴]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이학주(24)가 마이너리그 한국인 투타 맞대결에서 윤석민(28)을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학주는 1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에 위치한 더램 불스 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학주는 노포크의 선발 투수 윤석민을 상대로 4-2로 앞선 2회말 1사 후 우익수 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한편, 최근 퇴출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윤석민은 3회까지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6피안타 2볼넷 6실점(5자책)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