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아닷컴DB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1회말에는 동점을 내줬으나 2회말 두 번째 수비에서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1로 맞선 2회말 수비에서 선두타자 카메론 메이빈을 중견수 방면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미 메디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알렉시 아마리스타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의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