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7회 무실점 ‘완투가 보인다’

입력 2014-09-01 0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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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7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가며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무색케 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1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 4번 야스마니 그란달을 3루 땅볼로 비교적 편안하게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라이머 리리아노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지만, 카메론 메이빈에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해 직접 병살타를 완성하며 실점 없이 7회말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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