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연애의 발견’ 캡처(연애의 발견 정유미)
'연애의 발견' 정유미와 에릭의 관계가 역전됐다.
지난 1일 방송동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5회에서 강태하(에릭분)는 취중진담으로 한여름(정유미 분)에게 고백했다.
강태하는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어, 진심이야"라며 "예전에 내가 널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건 가짜야. 그땐 이렇게 아프지 않았으니까"라고 고백했다.
한여름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냉정을 찾았다. 오히려 한여름은 술자리에 자신을 데리러 온 남자친구 남하진(성준 분)을 강태하 보란 듯이 동료들에게 소개하며 강태하에게 짜릿한 복수를 선사했다.
한여름은 예전 자신과 처지가 바뀐 강태하에 짜릿해 하며. “이 관계의 권력을 내가 쥐게 된 걸 알았다. 잔인한 거 아는데 마음껏 괴롭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강태하의 고백이 기뻤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연애는 역시 밀당이지”,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태하와 하진중 누굴 선택?”, “연애의 발견 정유미 강태하 불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