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애교 때문이 아니라…" 곽 분대장 해명에 "비겁한 변명이십니다"

입력 2014-09-02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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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이 걸스데이 혜리의 애교 장면에 대해 해명 글을 올려 화제다.

곽 분대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곽 분대장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퇴소식 중 혜리가 애교를 부리자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날 혜리는 모든 훈련이 끝난 후 퇴소 소감을 밝히다 눈물을 쏟았다. 그간 쌓인 설움이 북받친 것. 이에 곽 분대장은 혜리에게 눈물을 그치고 똑바로 말을 하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혜리는 분대장의 손을 잡은 채 “이이잉”이라며 앙탈을 부렸다. 혜리의 애교에 분대장은 순간 오빠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곽지수 분대장, 혜리 애교에 오빠 미소” “곽지수 분대장, 혜리 애교 귀여워서 웃은 거 맞는 듯” “곽지수 분대장, 혜리 애교 귀엽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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