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태국 론칭행사 성료

입력 2014-09-02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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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8월28일 태국 방콕에서 ‘나보타’의 현지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보타’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론칭 행사로 쇼 형식의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타국의 9시뉴스라고 할 수 있는 ‘채널3’에 보도돼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 김문영 방콕무역관장,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 태국 현지 파트너사 메디컬 맵사의 차야곤 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및 동남아 지사장, 태국 현지 성형외과와 피부과 전문의 300여명 및 VIP고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쇼에서는 태국 유명 연예인 ‘업뻥싹’과 ‘캐매닛 자미콘’이 참석해 라이브 공연을 했다. 이어 서울 아산병원 홍준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나보타 제품설명 및 임상결과 등을 발표했다.
홍준표 교수는 ‘나보타’의 국내 임상 결과뿐만 아니라 태국 의사와 여성들의 주요 관심사인 얼굴 브이라인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현재 60여 개국에 약 7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품목이다. 태국 정식허가에 이어 2017년까지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에서도 식약처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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