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배우 데뷔, 일본 ‘지옥선생 누베’… “어떤 배역 맡을까?”

입력 2014-09-04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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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 배우 데뷔, 일본 ‘지옥선생 누베’… “어떤 배역 맡을까?”

강지영이 배우 데뷔작으로 ‘지옥선생 누베’를 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4일 “강지영이 오는 10월 방송될 일본TV계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에 유키메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이 맡은 유키메 역할은 설녀로 소유욕이 강하고 완고한 성격 때문에 인간계에서 시끄럽게 문제를 일으키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캐릭터이다.

배우로 데뷔하는 강지영은 이번 작품에서 일본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 마루야마 류헤이, 치넨 유리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소유욕이 강하고 완고한 성격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여러 트러블을 일으키는 자유분방한 캐릭터 유키메 역을 맡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데뷔를 앞둔 강지영은 “어릴 적부터 일본의 요괴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원작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유키메는 뭔가를 시작하자마자 열중하는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캐릭터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작진 역시 “강지영은 순백의 이미지가 아름다우면서도 장난기가 있어 매력적”이라면서 “유키메 캐릭터에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강지영 배우 데뷔, 지옥선생 누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옥선생 누베 재밌겠다”, “왜 일본에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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