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정형식,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입건

입력 2014-09-04 2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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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정형식(22)이 1군 복귀 3일 만에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구 중부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정형식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전 1시35분경 정형식은 대구시 중구 2·28공원 인근 도로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고 0.109%의 상태로 자신의 BMW 차량을 운전하다 건물 벽을 들이받았다.

한편, 정형식은 광주진흥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09년 삼성에 입단했다. 또한, 정형식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서 활동한 뒤 지난해 12월 상무에 입단한 정영일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프로 여섯 번째 시즌을 뛰고 있는 정형식은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106타수 18안타 0.240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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