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슈틸리케 감독, 한국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 선임

입력 2014-09-05 09: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한국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에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선임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고 독일 국가대표로도 1975년부터 10년간 활약했다.
1988년 은퇴 후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됐으며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팀 감독을 맡았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대표팀 수석 코치,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독일 유소년 대표팀을 지휘했다.

또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2008년부터 올해까지 카타르 클럽팀 감독을 맡았다.

슈틸리케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까지다.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같은 날 고양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