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주옥 같은 잔소리 어록 ‘폭풍 공감’

입력 2014-09-12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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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네그루 다우기술

배우 신민아가 ‘잔소리 쟁이’ 새신부로 변신했다.

12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배급사 씨네그루 다우기술은 출연 배우 신민아의 잔소리 3종 세트를 공개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미영(신민아)과 영민(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혼의 달콤함은 잠시 철 없고 답답하기만 한 남편의 행동에 지친 미영은 영민에게 잔소리를 시작한다.


1. “쉬할 때 변기 뚜껑 좀 올려주면 안 돼?”

새댁 ‘미영’의 잔소리 포문을 열게 한 ‘영민’의 행동은 바로 화장실 매너. 화장실에 다녀온 후 ‘영민’에게 다가온 ‘미영’은 화를 꾹꾹 눌러 담은 톤으로 “쉬할 때 변기 뚜껑 좀 올려주면 안돼?” 라고 타이르듯 얘기한다. 이를 기점으로 ‘미영’은 잔소리에 시동을 건다.


2. “이 남방은 도대체 몇 년째 입는 거야?”

이어 ‘미영’은 주변의 쓰레기와 남편의 모습에 “먹으면 바로 바로 치우라고 했지?” “이 남방은 도대체 몇 년째 입는 거야?” 라는 말들로 그동안 쌓인 울분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부부라면 한번쯤 들어봤거나 해봤을 법한 ‘미영’의 현실적인 대사는 진짜보다도 리얼한 느낌을 선사한다.


3. “왜 나는 항상 잔소리 하는 사람이어야 돼?”

마지막으로 ‘미영’은 “내가 결혼을 한 거야, 입양을 한 거야?” “왜 나는 항상 잔소리 하는 사람이어야 돼?”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특히 예고편에도 등장한 이 장면은 신민아의 연기 변신을 단적으로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민아는 ‘미영’을 통해 기존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아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0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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