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 폭우, 이틀새 200㎜ 넘게 쏟아져 19명 사망·실종

입력 2014-09-15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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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중국 충칭 폭우’

13일부터 이틀간 중국 서부 충칭(重慶)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1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충칭 지역에는 2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14일 저녁 7시 현재 사망 12명, 실종 7명 등의 인명 피해가 났다. 또 이재민도 31만 여 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칭과 인접한 쓰촨(四川)성 광안(廣安)시 린수이(隣水)현에도 이틀간 최대 385㎜의 폭우가 쏟아져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중국 충칭 폭우, 피해 더 이상 없기를”, “중국 충칭 폭우, 엄청난 강우량 깜짝”, “중국 충칭 폭우, 태풍도 접근한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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