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에릭 스완슨-전수경, 속도위반설에 "임신? 임파서블이다" 부인

입력 2014-09-17 11: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이 속도위반설을 부인했다.

전수경과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택시’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이영자는 "결혼을 서두르는 것 같은데 혹시 속도위반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에릭 스완슨은 “아니다”라며 부인했고 전수경은 “임신? 임파서블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 스완슨과 전수경은 오는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과의 첫만남에 대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남산 갈빗집에서 처음 만났는데 호감이 있었다" 면서 "첫인상은 매우 강해 보였고 핑크색 드레스와 예쁜 목걸이를 했다. 외모로 볼 때 강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속은 부드러운 여자다”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전수경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던 한국인 고(故) 조창수 씨의 아들이다.

에릭 스완슨은 1996년 서울 리츠 칼튼 호텔 부총지배인으로 부임했으며 현재는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총 지배인을 맡고 있다.

전수경보다 7살 연상인 에릭 스완슨은 2009년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될 만큼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왔다.

누리꾼들은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잘 어울려", "택시 전수경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 한국사랑 남달라",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