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남우현, 에피톤 프로젝트 응원…“이번 앨범 전곡 다 좋아”

입력 2014-09-17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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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에피톤 프로젝트의 새 앨범을 홍보하며 응원에 나섰다.

남우현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에피톤 프로젝트 ‘각자의 밤’ 앨범이 나왔어요. 타이틀 곡 ‘미움’도 정말 좋고 ‘나의 밤’도 좋고, 전곡 다 정말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미움’을 스트리밍 중인 인증샷을 공개했다.

앞서 남우현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곡 ‘선인장’을 부르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약 2년 만에 에피콘 프로젝트의 새 앨범이 나오자 이를 응원하고 나선 것.

에피톤 프로젝트는 지난 16일 정오 정규 3집 ‘각자의 밤’을 공개했다. 2012년 발표한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남우현이 소개한 타이틀곡 ‘미움'은 미워하는 마음이 생성되기 이전부터 소멸된 후까지 감정의 흐름을 절제된 시선으로 따라가는 곡으로,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아련한 감성에 보컬을 맡은 신인 손주희의 묵직한 목소리가 더해져 이별의 쓸쓸함을 자아내는 곡이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27일과 28일에는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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