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존박, ‘아홉수 소년’ 카메오 출연… 제작진 만족도 높아

입력 2014-09-18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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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와 존박이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 극본 박유미)에 카메오로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아홉수 소년’ 제작진은 18일 “이번 주 방송되는 7, 8화에 박은지와 존박이 차례로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홉수 소년’에는 첫 방송서부터 쥬얼리의 예원, 가수 허각, 김종민, 개그맨 박나래, 김기욱, 이국주, 전현무 등 수많은 카메오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왔다. ‘아홉수 소년’ 카메오 대열에 합류하게 된 박은지와 존박이 어떤 캐릭터로 등장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먼저 19일 방송되는 7화에서 박은지가 39세 노총각 예능PD 구광수(오정세)의 맞선녀로 등장한다. 극 중에서 구광수는 그동안 일만 보고 살아왔다가 뒤늦게 짝을 찾아 결혼하고 싶어하는 노총각 예능PD. 제작진에 따르면 오정세와 박은지의 연기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아 서로 대사 외에도 찰진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박은지에 이어 20일 8화 방송에는 요즘 대세 존박이 출연한다. 존박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여왔던 것처럼 이번 ‘아홉수 소년’에서도 가수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본인만의 유쾌한 매력을 100% 드러낼 예정. 존박은 극 중 한때 ‘국민 귀요미’라 불리던 아역배우 9세 동구(최로운)가 지원한 오디션에 심사위원 역할로 등장해 활약할 계획이다.

‘아홉수 소년’은 매주 금토 저녁 8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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