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명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중 다친거 아냐…민국이 혼자 긁은 것"

입력 2014-09-19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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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해명, 아시안게임'

배우 송일국이 아들 민국의 볼에 난 상처에 대해 시민들 탓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에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를 각각 앞과 뒤, 옆으로 업고 안은 채 달려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직후 한 시민이 SNS를 통해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쳤다.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널리 퍼뜨려 달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려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송일국 측은 "민국이의 상처는 시민들 때문에 난 게 아니라, 전날 밤 자다가 스스로 긁은 상처이다. 아마 시민 분이 착각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송일국 해명, 그럼 그렇지", "송일국 해명, 민국이 상처 시민이 낸게 아니네", "송일국 해명, 아시안게임 송화봉송 도중 다친게 아니네", "송일국 해명, 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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