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지난 5월 자연유산… 임신 9주차에 슬픈 소식 전해져

입력 2014-09-24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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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배우 한가인이 유산한 사실이 한 연예매체를 통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스타뉴스는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쯤 자연유산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가인은 당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지만, 남편 연정훈과 가족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아픔을 극복하며 평정심을 회복했다.

앞서 한가인의 임신 소식은 지난 4월 중순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다시 그는 임신 7주차로, 결혼 9년 만에 들려온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임신 소식에 연예계 안팎에서 시선이 쏠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한가인은 임신 9주 만에 아이를 잃은 슬픔에 잠겨야 했다.

4개월이 지난 현재 한가인은 아픔을 이겨내고 평온한 나날을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분간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지며 복귀를 천천히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두 사람은 2005년 결혼에 골인해 현재 9년차 스타부부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한가인 연정훈’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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