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요정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목에 걸어…“기뻐 하지만 끝이 아니야”

입력 2014-09-24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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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동아일보DB.

손연재. 동아일보DB.

'손연재 세계선수권 대회 메달획득'

‘체조요정’ 손연재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생애 최초 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손연재의 메달 획득 소감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연재는 24일 터키 이즈마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 2014 리듬체조세계선수권대회 후프 결선에서 17.966점을 얻어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 후 손연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첫 메달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획득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연재, 우쭈쭈” “손연재, 자랑스럽다” “손연재, 축하합니다” “손연재,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따길 바래요 축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현재 두 종목 합계 34.833점으로 예선 중간 순위에서 6위에 올라있다. 24~25일 열리는 리본과 곤봉 종목 경기 이후 개인종합 예선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데, 전체 24위 안에 들게 된다면 26일 열리는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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