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조정석 "첫 주연, 감격스러워"

입력 2014-09-24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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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조정석 "첫 주연, 감격스러워"

배우 조정석이 스크린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은 24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주연을 맡아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로 사랑받은 조정석은 그동안 꾸준한 활동을 펼쳤고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건축학개론'부터 모든 작품을 부담감을 갖고 임했다. 그런데 부담을 가지면 내 역량이 드러나지 않을 것 같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작품에 임했다. 정말 이 자리는 감격스런 자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달콤한 신혼생활부터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며 결혼생활의 환상이 깨지는 모습까지 보이는 보통 결혼생활을 그린 영화. 1990년 배우 박중훈과 고 최진실의 주연의 동명영화를 다시 그렸다.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라미란 배성우 이시언 고규필 서강준 등이 출연한다. 10월 8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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