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쾌거… ‘AG 메달 전망 밝혔다’

입력 2014-09-24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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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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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쾌거… ‘AG 메달 전망 밝혔다’

‘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메달을 수확해 화제에 올랐다.

손연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즈미르에서 치러진 국제체조연맹(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 후프 결선서 총 17.966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손연재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쿠드랍체바(18.816점), 마르가리타 마문(18.450점)에 이은 3위에 올랐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세계선수권 메달은 이번이 처음. 또한, 17.966점은 손연재가 받은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점수 중 최고점이기도 하다.

경기를 마친 손연재는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대박이네요”,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아시안게임 활약 기대된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손연재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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