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60대 여성 안전문-전동차 사이에 끼어 사망…불안한 시민들

입력 2014-09-25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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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합니다). 동아일보DB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합니다). 동아일보DB

이수역, 60대 여성 안전문-전동차 사이에 끼어 사망

25일 오전 9시52분께 서울 총신대입구역에서 A씨(60·여)씨가 서울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전동열차와 승강장 사이 스크린도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람들이 전동차에 오르내리는 와중에 이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당고개 방향 상행선 열차 운행이 30분 가량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트위터를 통해 "금일(9.25) 09:52분경에 발생한 4호선 총신대입구역 상행(서울역 방향) 열차운행 중단은 10:25분경 사고 조치 완료 후 열차 운행을 재개하였습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알렸다.

누리꾼들은 "이수역 끔찍하다", "이수역 열차 지연 이유 있었구나", "이수역 안전에 더 신경써야 한다", "이수역 사고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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