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하정우, ‘맨홀’ 재밌고 건강하게 촬영하라더라”

입력 2014-09-25 16: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경호. 동아닷컴DB

배우 정경호가 하정우를 언급했다.

정경호는 25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모든 작품을 할 때 하정우와 얘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럴 때마다 하정우가 많은 말을 해준다. 도움이 많이 되는 고마운 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화를 할 때 형이 ‘재밌게 그리고 건강하게 촬영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정경호와 하정우는 전작 ‘롤러코스터’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영화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에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그린 공포스릴러물이다.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 조달환 등이 출연했으며 신재영 감독이 연출했다. 다음달 8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