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척수증이란, ‘수술’ 만이 답인 병 “하반신 마비, 쉽게 뼈가 부러질 수도···”

입력 2014-10-0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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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경추척수증이란'

경추척수증이란 목 디스크로 오인되기 쉽운, 꼭 수술만이 답인 질환이다.

척수증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나 다발성 디스크 등으로 신경을 누르면서 발생한다.경추척수증이란 목 부위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것이다.

경추척수증은 중추신경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어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며 점진적으로 하체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균형을 잡지 못해 걷는 것이 어려워진다.

또 이 질환은 증상이 뇌졸중과 비슷해 오인하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치료가 되지 않고 마비가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거나 심할 경우 하반신 마비 등으로 걷지 못할 수 있고 관절 마비로 뼈가 쉽게 부러질 위험이 있다.

뇌졸중과 경추척수증의 차이는 뇌졸중은 갑작스런 마비를 동반하고 두통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경추척수증은 서서히 발생하고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둔해진다.

경추척수증이란 정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경추척수증이란 미리 알고 증상을 기억해 둬야지” “경추척수증이란 수술만이 답이라니?" "경추척수증이란, 디스크보다 무서운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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